'양동천원국시'에 이어 두 번째 개소
어르신 사랑방 역할과 세대간 소통 공간 ‘기대’
어르신 사랑방 역할과 세대간 소통 공간 ‘기대’
광주 서구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 인절미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카페 위치는 서구청이 인접한 농성동이다.
이는 '양동천원국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카페 개소에 산파역할을 한 서구시니어클럽은 소속 60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은퇴자들로 구성됐으며,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와 베이킹 교육을 받았다.
이곳 카페에서는 국내산 찹쌀로 직접 만든 인절미와 팥양갱·쿠키를 판매한다.
그러면서 주 1차례 인절미와 팥양갱을 직접 만드는 '수제 체험장'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서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최근 양동에 천원 국수집인 '양동천원국시'를 개소한 바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카페가 어르신의 사랑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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