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민선 2기 집행부 출범
전라남도체육회, 민선 2기 집행부 출범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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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사회 총 70명 이사 중 55명 참석
선임장 수여하고 출발 안병옥 사무처장 연임.
전남체육회 이사회들이 척 이사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전남체육회 이사회들이 척 이사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민선2기 집행부를 구성, 첫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체육회는 23일 오후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에서 민선 2기 집행부를 소집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민선2기 집행부는 총 70명으로 부회장 8명, 이사 61명이 선임 됐으며 체육계 27명, 경제계 23, 의료계 1명, 행정계 2명, 교육계 6명, 언론계 6명, 기타 5명이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46차 이사회에는 총 70명 중 55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이사들에게 선임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보고사항,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송진호 신임 회장은 임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임장을 전달하며,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송 회장은 “전남체육을 이끌어갈 중대한 자리를 수락해주셔서 고맙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라고,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이어, 보고사항으로는 임원 선임 결과, 시군체육회장 인준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6건의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각종 위원회 구성(안) 등 2건의 심의안건을 의결 했다.

심의 안건인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은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의결하며 안병옥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연임하게 됐었으며, 각종 위원회 구성(안)은 이사들의 동의로 회장에게 위임하며, 이사회를 마쳤다.

안병옥 사무처장은 “송진호 회장님과 함께 뜻을 같이하여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민선 2기 전남체육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남도민들을 위한 체육회로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옥 사무처장은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1월에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제103회·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모범선수단을 수상하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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