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 공모 후 첫 전문직 공무원 '임용'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에 유미자(59) 강진 부군수가 임용된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4급 개방형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유 부군수 임용을 최정 결정한다. 후임 강진 부군수는 강진군과 협의를 거쳐 이달 내 임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공무원이 2014년 여성가족정책관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후 전문성을 인정받아 임용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
여성가족정책관 공모에는 유 부군수를 포함해 5명이 응모했었다.
도 관계자는 "유 부군수가 여성정책지원관을 역임했었고 여성 분야와 도정 업무를 잘 알고 있어 여성가족정책관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성가족정책관 임기는 최초 2년을 보장한 뒤 최장 5년까지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