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영농기 대비 가뭄 극복 선제적 대응에 나서
장흥군, 영농기 대비 가뭄 극복 선제적 대응에 나서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1.18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청사(사진=장흥군 제공)
장흥군청사(사진=장흥군 제공)

장흥군(군수 김성)이 민·관 협치로 가뭄 우려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영농기를 대비해 한 발 앞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장흥군 지난해 누적 강수량은 916㎜로 평년 강수량 1504㎜ 대비 61%이다.

현재 저수지 저수율은 76%로 가뭄이 계속될 경우 농업용수 부족에 우려가 높다.

이에 장흥군은 가뭄상황 모니터링강화, 용수절약 및 홍보, 저수지 물가두기, 조유지(준설) 용수 펌핑, 용수손실방지를 위한 급수체계 및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가뭄 대비,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정영농을 위하여 가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징후감지(관심)단계에서 초기 대응단계(주의, 경계)에 예비 격상했다,.

영농기 이전에 수리시설 점검을 통해 보수 조치하고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영농편의제공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고 농민이 안심하고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고 있다. 민(民)과 관(官)이 가뭄 극복에 협치하여 소통하면 가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