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지난 6개월 성과로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투자 협약 손 꼽아
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지난 6개월 성과로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투자 협약 손 꼽아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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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가는 고속도로 용역비 확보

국비 3240억원, 지방교부세 5459억원, 공모 사업 1612억원
공영민 고흥군수가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언론인과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공영민 군수는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취임해 보니 중요한 예산들은 이미 편성돼 버려서 기재부와 여야 구분 없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가는 고속도로 87.7km 직선고속도로 건설 용역비를 어렵게 확보했다고 자랑했다.

다음으로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을 손꼽았다.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에는 52만평의 국가 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는 정부에서 1조 200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국가산단은  연소 시험장, 발사 시험장 등을 조성을 하는데 오는 2031년에는 달나라 우주선을 발사하게 돼 있어 그때까지는  준공 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산단 조성 등에 1조 6000억원이 투자가 되면 경제유발 효과 3조 8000억원 이상, 고용 유발 효과가 2만 785명으로 전문가들이 분석을 고흥군 인구 10만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공 군수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광객이 몰려오게 일종의 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를 체험과 교육, 리조트로 연결되는 우주 관광으로 연결시키겠다는 포부이다.

미국의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 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며 고흥 우주센터를 관광객이 몰려오는 지역으로 만들어보자 생각해서 굉장히 관심을 갖고 추진한 결과 용역비 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6개월의 성과 중에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다른 해와 비교가 안되는 국비 3240억원, 지방교부세도 2021년보다 1862억원이 많은 5459억원, 공모 사업 60건에 1612억원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LF와 2000억원 규모의 전남도, 고흥군 투자협약 체결로 점암면에 휴양빌리지 건설은 리조트와 미술관, 해양레져시설이 들어올 예정으로 고흥군 미래성장 기반구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미 토지보상이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취임직후 체코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고흥 농특산물 530만불 수출협약 체결은 3차 물량이 수출로 나갔으며 단순한 농산물 수출이 아닌 식자재 및 식재료 납품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돈 되지 않은 축제는 개최 않겠다"며 밝힌 지역축제는 지금까지의 개념을 바꿔 군민소득과 연계되는 축제 개최로 군민소득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유자석류축제에서 가수 송가인이 노래하고 고흥 농수축산물 판매장인 '고흥몰' 유튜브에는 9만5000명이 몰려왔다면서 군민소득 창출과 연계된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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