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치 공모 '적격자 없음' 결론...지난 9월 이후 공석
원서 접수 21일 부터 27일까지
원서 접수 21일 부터 27일까지
광주시가 개방형 직위인 시립미술관장직 공모에 나섰다가 '적격자 없음'결론을 내린 뒤 3개월 만에 다시 임용 시행 계획을 재공고했다.
시립미술관장은 지난 9월 17일부터 공석이다.
광주시는 13일 임기 2년의 시립미술관장을 공개로 모집한다며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1차 서류전형은 오는 30일,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서류심사+면접)는 내년 1월 3일이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결과는 발표하지 않고 최종합격자만 개별 통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다.
시립미술관장 주요 임무로는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기획과 상설전시에 관한 사항, 전시 관련 국내외 교류와 협력사업에 관한 사항, 미술 관련 작품과 자료의 수집·보존·전시·조사와 연구에 관한 사항, 중외공원·상록근린공원 관리업무에 관한 사항, 하정웅미술관·광주미디어아트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 7일 시청사 4층 세미나실에서 시립미술관장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임원추천위는 논의끝에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내린 뒤 강기정 시장에게 보고했었다.
당시 광주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재공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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