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초등생에게 상한 식재료 공급했다고?
전남 일부 초등생에게 상한 식재료 공급했다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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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교 썩은 급식재료 공급 의혹 제기
​​​​​​​전남도, 교육청 사실관계 파악 나서

전남의 한 초등학교 등에 친환경이 아닌 건강에 좋지 않은 썩은 급식 식재료가 공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 전남교육청과 전남도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전남교육청 전경

전남의 한 지역의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는 한 업체가 썩은 식재료를 수차례 공급했다는 민원을 제기홤에 따라 25일 전남도와 교육청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감자·당근·배추·고구마 등 친환경농산물을 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는 이 업체의 일부 식재료가 썩어 있거나 상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랴 해당 학교 등지에서 이를 수 차례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업체로부터 식재료를 남품받은 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업체는 학교에서 식재료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상했다고 주장한 반면 학교 측은 납품 당시 상해 있어 수차례 항의 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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