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 울려라 ‘2022 여수동동북축제’ 이달 26일 화려한 개막
동동동 울려라 ‘2022 여수동동북축제’ 이달 26일 화려한 개막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1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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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 개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동동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인 동동북축제 (사진=여수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인 동동북축제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2 여수 동동북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동북축제는 당초 지난 5일과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3주 연기 후 개최하게 됐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와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 퍼레이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부영3단지 사거리를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1㎞ 구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김병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북 퍼레이드, 북 아티스트 공연, 마스터클래스, 동동한마당 등 북소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라를 지키던 민초들의 노래를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여수동동북축제로, 체험형 문화축제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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