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안면 골절 수술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 '난기류'
손흥민 안면 골절 수술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 '난기류'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11.03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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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선수가 안면 골절 수술을 받음에 따라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홍민 선수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2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은 뒤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와골절의 경우 수술과 재활까지 1개월 이상이 필요하다.

단순 골절일 경우엔 회복 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예상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술과 안정기를 거치는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기 어렵다. 설령 조기에 복귀하더라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월드컵은 이달 21일 개막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12일 최종 출전명단 26명을 발표하고, 선수단을 이끌고 14일 새벽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이달 21일 개막되는 월드컵에 선발되더라도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이 빠지거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한국의 전력엔 치명적인 손실이 생긴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홈 팀 마르세유와 벌인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했으나 전반 23분에서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코에선 피가 났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으며 왼쪽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할 만큼 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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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1-03 17:09:04
삼성이재용백수현이찬희개새끼야. 무고한 십년유가족피해자가족생계는 안중에도 없냐! 피해자엄마돈으로 또 카타르
해외앙벌이시키고 사회공헌, 공익했다고 사기기사낼거냐!
너네 돈이였냐! 너네들 또 사기칠까봐 피해자엄벌탄원서제출
했으니 벌금내든지 이매리계좌로만 십년피해보상을 증명해봐라. 협력? 뻔뻔하네. 방조한 너네들 모두 이익위한거였지.
비리변호사들 모두 명단들 제출했다. 돈줄때까지 내일도
법원가서 갈굴테니 이재용측 변호사들 사기치지말아라.
사기를 많이치니 계속 시위하지. 한국축구삼성연세대이재용
재판망해라. 개새끼들썅년변호사들. 이매리계좌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