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시민 치안 불안요소 해소 노력
나주경찰서, 시민 치안 불안요소 해소 노력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11.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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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체계 구축 목표
안전한 치안서비스 위해 11월 중 2차 설문조사 예정
나주경찰서 청사전경.
나주경찰서 청사전경.

나주경찰서는 ‘나주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을 넘어서 ‘안심’할 수 있는 치안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가장 많은 시민들이 지적한 불안요소인‘어두운 밤길’해소를 위해 봉황면 덕곡2구, 다도면 도동2구, 영산 철도박물관 주변에 CCTV 3개소, 남평 여성안심귀갓길 LED안내판 2개소에 대해 추가 설치했고, 11월 중에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6개소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통 불안을 해소를 위해 금천 효사랑병원 앞 사거리에 고정카메라 2대, 봉황 철전교차로 신호등 재설치, 남평중학교·광남고등학교 학생 통학로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빛가람동·대호동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교통단속을 집중해 음주단속 50건, 개인형 이동장치(PM)위반자 단속 53건, 현장 계도 47건, 불법개조 오토바이 10건을 적발해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어 청소년 유해환경을 해소를 위한 활동과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제도를 안내하는 등 교육, 심야시간대 우범지역 위주로 위력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상훈 서장은“9월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나주시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도 불안요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면서“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1월 중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폭넓은 불안요소를 발굴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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