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6세...당 부대표와 대변인 등 주요 당직 역임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에 문정은 당 비상대책위원이 선출됐다.
올해 만 36세인 문 위원장은 정의당 역대 최연소로 광역시도당 위원장 자리에 오른 셈이다.
정의당 창당 발기인부터 10여 년간 당 부대표와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직과 4번의 공직선거 출마 경력이 있다.
문 위원장은 18일 열린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원 투표를 통해 찬성률 93.8%로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시당 부위원장에는 정욱 성소수자위원장과 정향기 장애인위원장이 맡는다.
지역위원장에는 김영관(광산을), 박형민(서구갑), 강은미(서구을), 홍성남(동남구), 황순영(북구)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당직 선거는 정의당 창당 10주년 즈음에 진행된 선거다.
광주시당은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2024년 22대 총선을 치르게 된다.
한편 정의당 당 대표와 부대표,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는 이날부터 이틀간 ARS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19일 당선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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