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여가부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광주 남구, 여가부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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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구는 사업 추진 예산 7500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체와 협업해 초등학생 위주의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 가족센터와 효천2지구, 봉선동, 방림동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5개 돌봄 공동체가 함께한다.

특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진행하거나 주말 틈새 돌봄도 강화할 계획이다.

봉선동의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에서는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5회 돌봄을 진행한다.
숙제 관리와 학습지도, 보드게임 및 놀이 수학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효천2지구 공동체인 남구주민회의에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휴일과 방학 기간에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특별 돌봄에 나선다.

효천2지구 에코시티 작은도서관에서는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아이들을 돌본다.
책놀이를 비롯해 유아 발레, 오감 발달 프로그램, 독서지도, 코딩 놀이, 과학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봉선동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인 우리 꿀단지는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2회 틈새 돌봄을 진행한다.
방림동 돌봄 공동체인 '놀아조'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을 보듬는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생태 프로그램과 건강 간식, 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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