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쌀쌀하니 출근길 ‘두툼한 옷’ 챙겨야
5일부터 쌀쌀하니 출근길 ‘두툼한 옷’ 챙겨야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10.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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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까지 비온 뒤 기온 뚝…아침 최저 10도까지
이번 주 전국 대체로 흐림

연휴와 개천절 기간 내린 비가 4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5일 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비온 뒤 끝인 5일부터는 쌀쌀한 날씨 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 등에서 비가 내려 예상 강수량은 10~60mm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4일 전북 남부, 전남권, 제주도,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 서해5도에서도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가 그치면 5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2일에는 최고 기온이 30.5도, 3일은 29도까지 올랐지만 4일은 최고 18~25도 정도로 떨어진다.
수요일인 5일 최저 기온은 10~17도로 쌀쌀하겠고 최고 기온도 14~22도로 떨어진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비구름대는 한반도에 자리잡은 뜨거운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만나 형성됐다.

따라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비는 4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라 동부, 경남권은 낮까지도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권은 밤까지 비가 올 수 있다. 강원 영동지역은 5일까지도 비가 온다.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6~7일에는 강원영동에 비 예보가 있고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주말까지 전국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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