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안전 강사 직접방문 교육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60개소에서 실시한다.
남도안전학당은 인구 고령화로 어르신들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도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안전 강사들이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화재,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노인 건강수칙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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