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는 신품종 도입
농가소득 기대돼
농가소득 기대돼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 신품종 성과 평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배를 시작해 올해 첫 수확한 신품종 ‘조이스킨’배 전시·품평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은 신품종 도입에 따른 전문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에게 배 과원관리 등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6회 받았다.
신품종인 조이스킨의 성숙기는 9월 상순이며 과중은 320g, 당도는 15.2Brix로 높다.
특히 조이스킨은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벌써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남강현 대표는 “조이스킨 배 육성으로 신품종 소비시장 선점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