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드림스타트, 성장기 아동 위한 ‘주 2회 축구 교실 진행’
곡성군 드림스타트, 성장기 아동 위한 ‘주 2회 축구 교실 진행’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8.12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계적 교육 위해 축구 전문 지도자 투입

참여 아동 및 부모 만족도 높아
곡성군은 대상 아동들의 부담 줄기 위해 축구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대상 아동들의 부담 줄기 위해 축구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상철)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령기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축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축구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곡성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사)곡성스포츠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축구 전문 지도자를 투입함으로써 참여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군은 대상 아동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 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여 아동들은 먼저 기본적인 몸의 움직임을 습득하는 기초 과정을 거친 후 테크닉 과정을 통해 드리블 감각과 패스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 기본기에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까지 총체적으로 습득하는 종합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익힌다.

지난달 2일에는 1박 2일로 여수시 망마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제6회 영호남 다문화 유소년 초청 친선 축구 대회’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비록 축구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참여 아동 대부분이 축구에 대해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곡성군 측의 설명이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이번 축구 교실이 아동들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또래 관계 증진,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성장기 아동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