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하 새내기 공무원 150여명 대상 진행
MZ세대와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당부
MZ세대와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당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일류 창조도시에서 배우기’라는 열린 특강으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35세 이하 새내기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가 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해야 하는지 왜‘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시정철학을 강의형식으로 진행했다.
노 시장은‘생태’라는 낯선 개념을 시정에 도입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어가는 순천만을 영구히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정원박람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마킹한 본저류지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융․복합해 순천에 맞게 재창조했다고 덧붙였다.
노 시장은‘정원’이라는 다소 생소한 문화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 문화 확산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것처럼 순천시 공무원의 39.2%를 차지하는 MZ세대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일류 창조도시 순천의 미래를 상상하며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MZ세대 한 공무원은 “최초 국제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조성한 경험과 지혜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으로 이어지고 일류순천으로 가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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