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민선 8기 첫 정례조회 ‘일류순천 꿈꾸자’
노관규 순천시장, 민선 8기 첫 정례조회 ‘일류순천 꿈꾸자’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8.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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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하 새내기 공무원 150여명 대상 진행

MZ세대와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당부
지난 1일 열린 노관규 순천시장 민선8기 첫 정례조회 (사진=순천시 제공)
지난 1일 열린 노관규 순천시장 민선8기 첫 정례조회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일류 창조도시에서 배우기’라는 열린 특강으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35세 이하 새내기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가 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해야 하는지 왜‘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시정철학을 강의형식으로 진행했다.

노 시장은‘생태’라는 낯선 개념을 시정에 도입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어가는 순천만을 영구히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정원박람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마킹한 본저류지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융․복합해 순천에 맞게 재창조했다고 덧붙였다.

노 시장은‘정원’이라는 다소 생소한 문화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 문화 확산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것처럼 순천시 공무원의 39.2%를 차지하는 MZ세대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일류 창조도시 순천의 미래를 상상하며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MZ세대 한 공무원은 “최초 국제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조성한 경험과 지혜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으로 이어지고 일류순천으로 가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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