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퀸 오브 코리아’ 김민희, “정다운, 박준용 선수를 응원합니다”
‘더 퀸 오브 코리아’ 김민희, “정다운, 박준용 선수를 응원합니다”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2.07.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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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다운, 김민희[사진=더퀸오브코리아]

미인 선발대회 ‘더 퀸 오브 코리아’ 위너 김민희가 UFC에서 활동 중인 파이터 정다운, 박준용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김민희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2관에서 열린 쎄다 격투기 시연회 무대에 올라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디.

'쎄다 격투기시연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격투기의 유서 깊은 이벤트다. ‘스턴 건’ 김동현,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과거 시연회 무대를 팬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했었다.

이날 현장에는 현 UFC 파이터 정다운과 박준용을 비롯해 원 챔피언십 챔피언 옥래윤, AFC 챔피언 유상훈 등이 참여해 열린 공간에서 격투 시범을 보이며 전시회를 찾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박준용, 정다운과 직접 스파링을 할 수 있는 기회부터, 헤비급 파이터 이승준에게 초크를 시도해 항복을 받아내는 체험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많은 팬들이 참여해 즐겁고 쉽게 종합 격투기를 즐겼다.

왼쪽부터 김민희, 박준용[사진=더퀸오브코리아]

특별 게스트로 시연회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격투 스포츠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그 매력에 푹 빠진 거 같다“며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선수분들과 무대에 오를 기회를 주신 쎄다김상우 회장님께 감사하다. 다음에는 꼭 격투기를 직접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준용, 정다운 선수가 최선을 다해 팬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정다운 선수가 곧 미국에서 경기를 한다고 들었다. 꼭 승리해 UFC 랭킹에 입성하셨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한편, 정다운은 오는 17일 미국 뉴욕 엘몬트에서 열리는 ‘UFC 온 ABC 3’에서 라이트 헤비급 랭킹 15위 더스틴 자코비와 맞붙는다.

김민희는 오는 12월 ‘세게 5대 미인대회’ 미스 투어리즘 월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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