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곳, 국민의힘 10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곳은 경합이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7시 30분 이같이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오세훈) · 인천(유정복) · 부산(박형준) · 울산(김두겸) · 경남(박완수) · 대구(홍준표) · 경북(이철우) · 충남(김태흠) · 충북(김영환) · 강원(김진태) 등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이 앞선 곳은 광주(강기정), 전남(김영록), 전북(김관영), 제주(오영훈) 등으로 나타났다.

경합 지역은 경기(민주 김동연·국민의힘 김은혜), 세종(민주 이춘희·국민의힘 최민호), 대전(민주 허태정·국민의힘 이장우) 등 3곳이다.

특히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