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우수기관 광양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받았어요~”
7년 연속 우수기관 광양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받았어요~”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5.2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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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사업비 9500만원, 포상금 700만원 확보해
전년도 대비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 초과 달성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광양시.(사진=광양시 제공)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광양시.(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 사업비 9500만원(최우수상 7500만원, 특별상 20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원(도세 1238억, 시세 1796억)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자원 재생사업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세정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방세 비리 방지 예방대책을 수립해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의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고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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