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남녀 20명씩 총 40명 모집
전남 광양시는 내달 11일 개최되는 ‘광양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내달 26일까지 남녀 참가희망자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온라인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행사는 사회 전반적인 방역 완화에 발맞춰 청춘남녀의 적극적인 만남을 장려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5~39세(1984~1998년)로 남성의 경우 광양시에 주소지 또는 근무지를 둔 자여야 하며, 여성의 경우는 주소지와 근무지에 별도 제한사항은 없다.
참가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이나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만남 행사가 소중한 인연을 맺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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