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공약 "청년의 소확행 위해"
노관규,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공약 "청년의 소확행 위해"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5.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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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만원 적립 시, 1년 180만원 여행경비 마련

자부담 5만원 부담하면, 기업 5만원, 시 5만원 지원
순천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건 노관규 후보 (사진=노관규후보캠프 제공)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스마트돔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공약에 이어 순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의 국내·외 여행 비용지원사업인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시행’을 19일 공약 발표했다.

노 후보는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5만원 정도의 소액을 자부담 하면 회사와 순천시가 각 5만원을 지원해 1년이면 180만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되는 사업”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도의 경비로 1년에 한 번씩 국내 또는 해외를 여행 한다면 순천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 18억원의 재원으로 1년에 3000명의 순천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확행 사업이고 1인 창업자나 1인 기업을 운영하는 순천청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청년들은 워라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청년근로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순천기업들의 청년구직난 해소와 복지 그리고 근로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결혼, 주거,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확행을 추구하는 우리 순천 청년들에 대한 세밀한 행복공약은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순천청년의 삶의 만족도까지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노관규 후보는 “2-30대 청년들과 더 자주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세밀한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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