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상민 행안· 박진 외교 장관 임명
尹대통령, 이상민 행안· 박진 외교 장관 임명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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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을 바라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 장관도 임명하나'란 취재진 질문에 "오늘 일부만"이라고 답했다.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5명 중 박·이 장관을 우선 임명한 것은 21일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외교와 치안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외교 빅이벤트를 앞두고 외교 수장을 비워둘 수는 없다”는 논리다.

이로써 현재까지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은 대통령과 지난 10일 임명된 장관 7명, 오늘 임명된 박·이 장관까지 총 10명이 됐다. 18개 부처 가운데 절반인 9곳이 ‘신임 장관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국무회의는 구성원 과반수(11명)의 출석으로 개의할 수 있고, 출석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8명)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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