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년 만에 광주서
세계적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년 만에 광주서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05.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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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재단6월 17~18일...화려한 기교·웅장함 빼어난 작품

세계적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유니버설발레단 버전으로 광주에서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한 장면.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한 장면.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6월 17일~18일 3회에 걸쳐 광주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초청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이 10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1994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한 뒤 2000년 북미투어를 통해 현지 주요 언론의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2012년 국내에서 재연됐다.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이번 작품은 총 3막으로 구성됐다. 원작 동화의 감성에 더해진 화려한 몸짓과 기교를 넘는 고전 발레 본연의 우아함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깊은 잠에 빠진 웅장한 왕궁을 재현할 무대 세트와 화려한 궁중 의상, 고전 발레의 기본기가 엄격하게 훈련된 6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작으로 세계적으로도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으로 꼽힌다.

관람료는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10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을 통해 티켓 오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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