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대회’ 뜨거운 열기 속 막 올려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뜨거운 열기 속 막 올려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5.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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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선수단 퍼레이드, 각종 지역 대표하는 캐릭터 나와 눈길

순천시 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축하 연설 잇달아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등 21개소에서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등 21개소에서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3일간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등 21개소에서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지역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전라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전라남도의회 부의장과 순천시 부시장이 축하 연설을 했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남백원 회장과 순천시 장애인체육회 안운봉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제30회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 15종목, 시범 7종목 등 총 2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일정은 오늘 ‘당구’, ‘론볼’, ‘보치아’, ‘볼링’, ‘역도’, ‘승마’, ‘테니스’가 진행되고 오는 12일에는 ‘게이트볼’, ‘골볼’, ‘배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등이 열린다.

이어 이번 대회는 시범종목으로 ‘댄스스포츠’, ‘양궁’, ‘태권도’를 선보일 예정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은 “제61회전남도민체전과 제30회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됐다”면서 “어렵게 열린 대회인만큼 경기장이 많은 도민들과 순천시민들의 응원의 열기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후 3시에 진행된 개회식에서 22개 시·군 선수단 퍼레이드가 열렸고, 개회선언과 선수 및 심판 선서를 한 후 성화 점화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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