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인한 모임 술자리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인한 모임 술자리 증가
전남경찰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음주단속에 나선다. .
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그동안 자제해왔던 모임 증가와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고, 실제 4월 한달 간 음주운전 단속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484건이 적발됐는데 전년 동기(420건) 대비 15%가 증가한 수치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범죄"라며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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