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에 총력 기울일 것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에 총력 기울일 것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4.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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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예비후보, 문화·예술 관련 공약

순천시 유네스코 문화도시 형성, 반려동물테마파크(조곡동) 조성 등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순천시 제공)

생태수도 순천은 자연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기도 하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민선8기 주요중점사항으로 ‘유네스코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3일 밝혔다.

허 후보는 공약으로,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내세웠다. 지난 2월 전북 고창군, 충남 서산시, 경남 진주시와 함께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추진을 한 바 있다.

이로써 순천의 문화력 발전과 지자체간 연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

세계 5대 습지로 평가받는 순천만을 활용해 ‘유네스코 순천만갯벌습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생태도시 순천의 천연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환경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외서)’을 통해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문화자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017년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목적으로 국고 요청을 했던 바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반려 인구를 위한 복지정책도 내놓았다.

조곡동 지역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연구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기 위한 중장기적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예술인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술인회관 건립’, ‘신도심 예술의전당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관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종합멀티형 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해 공동체육시설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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