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조선대에 3천만원 '쾌척'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조선대에 3천만원 '쾌척'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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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으로
"사회 공헌·장학재단 교육지원 목적"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조선대에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조선대에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바름'을 더한 '남다름'으로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삼일건설㈜의 사회 공헌과 (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의 교육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은 개관 70여 주년을 넘은 조선대 중앙도서관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변화에 맞춰 첨단정보데이터를 구축해 지식과 정보·교육·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조선대는 스마트 융·복합 시스템을 갖춘 중앙도서관을 설계하고 첨단 스터디 카페형 도서관을 비롯해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미디어센터, 메타버스 및 VR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최 회장은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중앙도서관 디지털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이후에도 학교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동참하고 싶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정진철 조선대 대학원장, 임성철 중앙도서관장 등 대학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삼일건설을 비롯해 12개 계열사와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기업인으로서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재단 운영을 통해 교육사업과 인재 양성,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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