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인 (주)엑센트리벤처스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보육 및 창업기업 지원환경 조성, △기술 인프라 연계 창업지원 및 R&D 지원, △지역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사업협력,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행사 추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연관사업 추진 등 지역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된 ㈜엑센트리벤처스는 2020년 4월 광주시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10번째 협약을 통해 광주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컨설팅과 투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과학기술 정책지원 및 R&D 조사·분석, R&D 사업기획·관리·확산 등 지역 연구개발전담기관이다. 
특히 올해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수립지원은 물론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을 위한 R&D 추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윤석구 원장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과학기술 사업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