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호감도...안 38%, 이 36%, 윤 25%, 심 30%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0% 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26%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지율 15%로 대선 후보기간 실시된 지지율 여론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 기타 3%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당 내홍을 거친 윤 후보의 지지도 하락은 보수 성향 응답자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보수 계층의 윤 후보 지지도는 66%에서 49%로 1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안 후보는 보수층(4→17%)과 중도층(7→22%)에서 지지도 상승을 이끌어냈다.
후보 개인별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38%로 가장 앞섰다.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25%, 심 후보는 30%를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50%대를 기록한 다른 세 후보에 비해 윤 후보가 68%로 가장 높았다.
대통령 선택 기준을 묻자 ▶능력ㆍ경험 30% ▶정책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ㆍ화합‘ 15% ▶소속 정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ㆍ30대는 정책 공약, 40ㆍ50대는 능력ㆍ경험을 가장 중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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