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세계한인무역협회, 전남 수출 협력 다진다
전남테크노파크-세계한인무역협회, 전남 수출 협력 다진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1.0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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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테크노파크서 간담회 개최
전남기업 수출, 바이어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전남테크노파크와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수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2층 전용회의실에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남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간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전남기업 수출확대, 바이어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그러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분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남기업의 수출 수요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해외비즈니스센터(29개국, 44개도시, 66개센터)와 연계 협력방안 등도 협의했다.
중소기업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전략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B2B 홈쇼핑 방송, 국가별 수출 상담회 등을 연내 추진키로 했다. 

행사에는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기업지원단장, 실무팀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 노성희‧박한수 부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제21대 장영식 회장은 "고향이 순천 승주읍으로 내 고장인 전남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 세계 회원사를 통해 무역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이번 만남으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전남기업의 수출 판로개척과 개선에 양 기관이 뜻을 모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 각국의 정부와 긴밀한 체계를 갖춘 옥타 회원사와 해당국가에 ODA사업 수행가능 방안도 함께 발굴해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에 설립돼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서 전세계 64개국 138개 지회,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000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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