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생국민지원금 31일까지 소진 '당부'
광주시, 상생국민지원금 31일까지 소진 '당부'
  • 송주리 기자
  • 승인 2021.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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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3천명에 3천133억원 지급 불구 93억 안썼다
미사용시 국가·시 등으로 환수 조치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사용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 9월6일부터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해 지급대상자의 99.2%인 124만4천여명에게 3천110억원을 지급했다.
또 이의신청을 통한 9천여명에게 23억원을 추가 지급해 총 125만3천여명에게 3천133억원을 지급했다.

현재까지 지원금액의 97% 이상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나머지 3%,즉 93억9천900만원은 아직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광주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배달앱에서는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하나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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