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환아돕기 1천만원 ‘쾌척’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환아돕기 1천만원 ‘쾌척’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12.1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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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광주 유치 산파역
​​​​​​​광주체육인재장학금 등 나눔 실천에 앞장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환아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장성에서 중소기업 백양실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 회장은 “기업의 사회환원과 공익성 차원에서 환아와 가족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광주시내 7천여 배구인과 백양실업 가족들의 마음을 함께 했다”고 말해했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한 가정에 백혈병소아암 환아가 생기면 온 가족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많이 있어 나누는 게 아니라, 조그마한 것도 나눔을 실천하면 그 마음의 넉넉함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환아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전갑수 회장

특히 전 회장은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여자프로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을 광주연고지로 유치하는 산파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전 회장은 이번 뿐만 아니라 누가 알까 모르게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왔다.
실제로 광주시배구협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광주체육인재장학기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아울러 ‘고액 기부자클럽’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06호)이기도 하다.

전 회장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3년 대통령 표창, 2018년 중소기업 경영인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19년 광주시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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