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극복을 위한 생활백신 ‘꾹’ 배달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생활백신 ‘꾹’ 배달
  • 김영빈 시민기자
  • 승인 2021.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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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장애 가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사회 환경적 특성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부족으로 일상에서의 가정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장애인연금제도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장애수당으로 매월 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기 자녀를 둔 장애가정의 식비는 점차 증가되고 있어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가족이나 이웃 등 사회적 관계로부터 단절되어 미성년 자녀의 돌봄 및 양육에 있어 방치 및 방관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되는 방역물품(마스크 등)의 부가적인 지출은 생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장애가정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는 올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받아 지역내 약 500명의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생필품키트를 전달하였고 7개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성인장애인 및 독거장애인을 대상으로 식료품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복지관 이용인 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도움을 제공받은 장애인들은 물품 및 식료품 키트가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는 광주광역시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매일 학교 및 유아시설을 등원해야하는 아동이 있는 장애아동가정, 장애부모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및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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