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본선 2라운드 주인공 누가 될까 ‘촉각’
‘국민가수’본선 2라운드 주인공 누가 될까 ‘촉각’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1.10.31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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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이병찬-고은성-김희석-김동현 1차 톱 5
​​​​​​​4일 밤 10시, 2차 응원 투표 시작 첫날 34만 표 돌파

다음 달 4일 방송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본선 2라운드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가수 톱5에 오른 이솔로몬과 김동현
국민가수 톱5에 오른 이솔로몬과 김동현

대국민 응원 투표 2차 결과가 오는 11월 4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5회를 통해 발표되기 때문이다.
앞서 TV 조선은 지난 28일 1차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 TOP5에 이솔로몬-이병찬-고은성-김희석-김동현을 ‘새로운 보컬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실력과 각기 다른 개성을 고루 갖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참가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이솔로몬은 2016년 등단한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 뿐 아니라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마스크 등 호감형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터 예심전 당시 ‘집시 여인’으로 여심을 완벽히 홀리며 ‘집시몬’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타고났다”는 극찬과 함께 1위다운 탄탄대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위에 오른 이병찬은 첫 등장 당시 전직 역도선수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이크 쥔 손을 덜덜 떨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 걱정을 샀다.
하지만, 절치부심 노력 끝에 본선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톤 앤 매너를 선보여 마스터 백지영으로부터 “국민가수의 기대주”라는 칭찬을 들었다.

3위를 차지한 고은성은 마스터 예심전에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 라운드를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댄스곡 ‘초련’을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거의 한달간 스포츠 댄스 선수급 연습량으로 빛나는 절도 있는 댄스를 통해 절제된 ‘어른 섹시’의 진수를 선보이며 “역시 고은성이다!”라는 호평을 자아냈다.

4위에 랭크 된 김희석은 예심전 당시 지소울의 ‘변명’을 독특한 음색과 소울 넘치는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제2의 김범수”라는 평을 받았다.
반바지의 확실한 콘셉트로 '반바지남' '각선미남'이란 애칭을 얻으며 마스터예심 2위를 기록한 김희석은 본선 1라운드에서 ‘대학부’ 멤버로 출전해 특유의 독보적인 보이스 톤으로 팀에 올하트 불을 환하게 밝히기도 했다.

5위에 오른 김동현은 미성 못지 않은 꿀광 피부로 눈길 끈 '숯불 총각' 으로 등장했다. 숱한 음악 오디션 장의 문을 두드렸으나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현재 닭갈비 집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단단하고 폭발적인 고음이 무기인 김동현은 ‘러브 포엠’ 무대에서 진정한 팀 화합이 무엇인지를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은 “매번 새로운 실력자들이 급부상하면서 오는 4일 시작되는 데스매치 이후 순위가 또 어떻게 요동칠지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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