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헌혈 캠페인’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나선다
중흥그룹, ‘헌혈 캠페인’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나선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10.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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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남도일보· 골드레이크CC 등 그룹차원 동참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통해 지속적인 헌혈 약속

중흥그룹이 그룹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 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중흥건설은 18일 임직원의 참여 속에 남도일보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19일에는 계열사인 나주 골드레이크CC와 골드스파&리조트 직원들도 참여키로 했다.
동시에 전국 40여 중흥그룹 현장도 동참할 예정이다.

중흥그룹 차원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중흥건설· 남도일보 임직원들 

중흥그룹의 이러한 헌혈 캠페인에는 코로나19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수준에 그치는 등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소소하나마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그룹 차원의 일체감이 한 몫했다.
중흥그룹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비대면으로 갇힌 상황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이런 처지를 감안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나선 중흥그룹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 위급환자가 제대로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을 덜어 보고자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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