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사상 첫 40% 돌파⋯인구 감소 지속
인구 5166만7688명⋯평균 세대원수 2.21명
여자 인구(50.1%), 남자보다 13만9906명 많아
인구 5166만7688명⋯평균 세대원수 2.21명
여자 인구(50.1%), 남자보다 13만9906명 많아
주민등록상 1인 가구가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올 9월말 기준 3분기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전체 세대수는 2338만3689세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인세대 23.8%, 4인세대 이상 19%, 3인세대는 17.1%의 분포를 보였다.
자녀들의 독립, 결혼으로 인해 4인세대 이상은 5년 만에 6%P 이상 큰 폭으로 줄었다.
평균 세대원수는 2.21명이다. 1·2인 세대 합계 비중은 63.9%로 지난해 대비 1.3%P 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분기 인구는 5166만7688명으로, 6월말 보다 4712명 줄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50대 이하 전 연령층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60대와 70대 비중은 각각 0.7%p, 0.2%p 늘었다.
여자 인구가 전체 50.1%로 남자보다 13만9906명 더 많았다.
신생아는 2분기 보다 307명이 늘었고 출생·사망에 따른 자연적 인구 감소는 줄어드는 추세다.
1인세대는 936만7439세대로 석 달 전 보다 12만5475세대가 늘었다.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고, 남자는 30대가, 여자는 70대 이상이 많았다.
1인세대 비중은 전남이 45.6%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세종이 34.5%로 가장 낮았다.
광주는 39.4%로 낮은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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