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온다···장마·무더위 걷어내는 백로
가을은 온다···장마·무더위 걷어내는 백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9.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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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일부터 비 그치고 청명

광주·전남은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시기인 절기 '백로'를 앞두고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8도 이하로 예보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청명한가을하늘
청명한가을하늘

특히 빗방울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7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6일 광주·전남은 오전 6시께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19~22도, 최고기온은 24~26도 분포를 보이겠다.

7일은 전날 내린 비가 이어지다 오후 6시께 그치겠다. 이후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점차 맑게 개면서 청명한 하늘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6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경우 바람이 30~50㎞/h(9~14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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