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무릎 사죄 1년만에 다시 5·18묘지에
김종인, 무릎 사죄 1년만에 다시 5·18묘지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8.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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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참배 이후 5·18유족회와 간담회 예정
17일 윤석열과 오찬 회동 사실에 괸심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지난해 8월 19일 묘지에서 무릎 사죄 이후 1년만이다.

17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17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특히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최근 정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방문의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회동에서 윤 전 총장에게 “(당이) 너무 시끄러우니 별로 대응하지 말고 참고 지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간담회는 5·18유족회 김영훈 회장과 양관석 부회장, 박현옥 사무총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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