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223명...사상 첫 2000명대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223명...사상 첫 2000명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8.1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 대를 넘어섰다.

광주 광산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역대 최고치였던 1896명도 2주 만에 경신됐다.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 2223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1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78명이다.
국내 확진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에서 1405명이 확진돼 지역발생의 6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25명, 대구 66명, 광주 17명, 대전 42명, 울산 48명, 세종 8명, 강원 19명, 충북 54명, 충남 84명, 전북 28명, 전남 16명, 경북 66명, 경남 139명, 제주 28명 등이다.

이날 백신 접종의 경우 1차 신규 접종은 26만1380명이 늘었고 2차 신규 접종은 16만8265명이 늘었다.
현재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2163만5106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42.1%다.
접종 완료자는 현재 806만29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15.7%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