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트로트아카데미, 한국 대중문화 선도!
영암 트로트아카데미, 한국 대중문화 선도!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8.1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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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트로트아카데미,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
내일은 영암트롯, 미래혁신 K-문화 동력
영암트로트아카데미 센터
영암한국가요 센터

‘영암트로트아카데미 조성사업’이 지난 9일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전남도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을 비롯한 4개 군이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100억원(도비 50억, 시군비 50억)을 지원받는다.

영암 트로트 아카데미 사업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 부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개관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트로트 가수를 양성하고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등장해 지역성장을 견인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인근 배후도시 목포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로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의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 3년간 110억원을 투입해 교육·기숙사동 조성과 트로트 가수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트로트 아카데미를 알리고 상품화하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트롯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덮친 작년 한 해 동안 트로트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였고 이제 트로트는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표 노래 장르가 되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치가 있다”면서 “트로트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트로트 가요의 산실로서 성장 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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