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백신접종 현장 격려방문
장석웅 교육감, 백신접종 현장 격려방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7.1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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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실내체육관 찾아 학생·교직원들 격려
“코로나19 위험 벗어나 시험준비 만전” 당부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19일 시작된 가운데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목포실체육관을 방문, 백신접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19일 시작된 가운데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목포실체육관을 방문, 백신접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 도내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들이 19일(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접종 현장을 방문, 접종에 참여한 학생·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금)까지 고3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2만 4,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22개 시·군 백신접종센터 23개소에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8월 9일(월) ~ 20일(금) 사이에 이뤄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접종 첫날인 19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 목상고(242명) 및 목포여상고(282명) 고3 및 교직원 백신 접종 상황을 참관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다.”면서 “남은 기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백신접종에 앞서 일선 학교에 접종 일정에 따른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세부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접종 후 학생 출결은 백신접종 당일 및 접종 2일까지 출석인정 결석 처리되며, 교직원 복무는 백신접종 당일은 공가를 부여하고, 다음날 이상 반응 시 병가를 부여하는 등 복무규정을 유연하게 적용 추진토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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