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 행정관 1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해당 행정관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청와대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난 12일부터 2주간 기자실을 폐쇄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청와대 건물이 폐쇄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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