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11일까지 장맛비 지속
이번 주 11일까지 장맛비 지속
  • 최용선 시민기자
  • 승인 2021.07.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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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휴일 완도 132㎜, 장흥 122㎜
​​​​​​​12일 비 그치고 습한 기운 동반 폭염 기승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도 광주·전남 지역에는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 11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는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인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전남 최고 누적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32㎜를 최고로 장흥 관산 122㎜, 여수 돌산 104.5㎜, 보성 97㎜, 광양 백운산 93.5㎜, 순천 74.5㎜, 광주 광산 44㎜ 등을 기록했다.
휴일인 4일 오전 여수, 거문도, 초도 등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소강상태를 보인 비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상시키면서 11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5일 오전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돼 오후부터 지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50㎜, 광주·전남(전남 남해안 제외) 5~20㎜다.

6일에도 광주·전남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이 비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12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24도, 최고기온은 31도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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