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0일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 연다
국민의힘, 30일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 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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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DJ센터...광주·전남·북·제주 지역위원장 대상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후보 등 5명 참여
불모지 광주 선택 이례적...'흥행몰이' 관심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30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전북·전남·전주· 제주 지역 지역위원장 40여명을 대상
지난 28일 예비경선 발표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 행이 확정된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후보 등 5명은 이날 광주·전남·전북· 제주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합동연설회에 참여한다.

국민의힘이 ‘볼모지’로 여기는 광주를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최근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국민의힘 두명의 의원이 5·18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식에 참석하는 등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특히 당권 주자 5인의 정견 발표 과정에서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과 함께 호남 구애의 진정성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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