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온힘
김영록 지사,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온힘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5.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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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국회 통과위해 직․간접 협조 요청
73년간 아물지 않은 상처 치유위해 특별법 제정
송상락 전남행정부지사가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 여순특별법 5월 임시회 통과를 당부했다.
송상락 전남행정부지사가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 여순특별법 5월 임시회 통과를 주문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4일 행정부지사를 통해 여·야 국회의원에게 ‘여순사건 특별법’이 이번 5월 임시국회 상임위를 반드시 통과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부지사에게 “5월이 한 주밖에 남지 않았고, 야당 지도부도 결정되지 않은 어려움이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치 일정에 밀려 특별법의 상임위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조속히 야당 의원을 찾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송상락 부지사가 법안 처리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만나 5월 임시국회에서 여순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특별법 제정 당위성과 제주 4·3 특별법과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 설명했다.

특히 장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야당 소속 행안위 의원들을 찾아가 얼마 남지 않은 고령의 유족들이 5월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4월에도 김영록 지사는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 시 행정부지사를 국회로 보내 여·야 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해 법안소위 통과를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여순 특별법에는 유족들과 전남도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73년간 아물지 않은 상처가 치유되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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