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 내년 엑스포 통해 '메디푸드'로 키운다
보성차, 내년 엑스포 통해 '메디푸드'로 키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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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선포식 개최
보성라이브커머스 몰에서 녹차베개 등 다양한 상품 판매도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이 지난 22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하고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하고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으로 새로운 보성차 천년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밝힌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시켜나아가기 위한 공유의 장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엑스포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체험(블렌딩차 만들기, 차밭피크닉, 뇌원차만들기, 녹차족욕), 보성 녹차 명인이 펼치는 제다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했다.

행사 장면은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됨으로써 랜선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보성라이브 커머스 행사에서는 녹차베개, 녹차비누 등이 완판되며, 3천2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보성군은 자체 라이브커머스(www.bsliveshop.kr) 몰을 통해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보성녹차와 지역 농특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6월 26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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