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7년 선정 '쾌거'
함평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7년 선정 '쾌거'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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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군 관계자가 위생업소 점검 및 지도를 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가 취약한 노후 영세업소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함평군

함평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가점 사항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해 상위 1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현장보고장비 활용, 업체 점검,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민원 기한 내 처리,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업무 관심도 등 전반적인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가 취약한 노후 영세업소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처분으로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및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업소,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지난 7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점검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음식문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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