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광주정신' 느낄 인문강좌 개설
일상 속 '광주정신' 느낄 인문강좌 개설
  • 송주리 기자
  • 승인 2021.05.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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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극장3서 강좌 개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매주 화·금 광주 개최

일상 속에서 광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강좌가 잇따라 개설됐다.

인문학, 역사 등 강의 주제는 물론 답사, 토론도 다채롭게 열린다는 점에서 '시민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올해도 'ACC 인문강좌'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ACC 극장3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인문사회 전 분야를 주제로 분야별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다.
오는 26일 곽노현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의 '학교를 어떻게 민주주의 충전기지로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강좌가 출발한다. 
기후재앙,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인공지능, 미·중 패권경쟁, 경제양극화 등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시대환경 속에서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의 실천 활동과 해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30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착각'을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한국인의 문화심리학적인 특성을 살피고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7월28일에는 조선시대의 문화와 역사 연구로 널리 알려진 건국대 국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조선왕조실록과 기록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선왕조 472년의 방대한 공식 국가기록인 조선판 기억상자(타임캡슐)' 조선왕조실록'이라는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살핀다.

마지막 강좌인 8월25일에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재생적 관점에서 도시의 미래'를 강의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등 여려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길은 무심한 잉여와 절절한 결핍의 연결에 있음을 고찰한다.

ACC 인문강좌 참가는 무료다.
모든 강연은 ACC 자료보관소 누리집 채널ACC에서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ACC누리집(www.ac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도 21일부터 6월18일까지 '역사로 만나는 정의로운 광주정신과 민주시민의식'을 주제로 광주시민대학 민주시민교육(이하 광주시민대학)을 개최한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광주 동구미로센터 및 광주 일원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민대학은, 역사 속에서 축척된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의 인문적 교양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광주정신 '정의로움'과 건강한 시민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 황행자 남도역사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2~3차에 걸쳐 '광주의 임진·한말 의병'에 대해 진행하고, 4~5차시는 김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상임고문으로부터 '광주와 일제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6~7차시에는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광주와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마지막 강의는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호남정신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6월18일에는 광주정신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및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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