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80대 남성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흘 만에 숨졌다.
전남도와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A(80대)씨가 완도군 한 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해경에 의해 오전 9시 20분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2일 완도군 농어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맞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이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지 인과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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